사실 이글을 쓰기전에 내가 저지르고 있는 블로깅 실수들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 글의 요지는 내 자신을 자책하며 혼란스러워 하는 내용이기보다 가만히 제 블로그의 상태를 돌아보며 제가 원했던 모습과 빗나간 점 그리고 초심을 다시 기억해 내어 더더욱 발전하기 위해 시작했던 글입니다. 하지만 이내 곧 지워 버렸습니다. 왜냐구요? 글세요 솔직히 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글을 쓸때 딱히 발행을 하지 못하고 뭍혀두는 글은 거의 없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만 두게 되더군요.. 아마도 제가 머릿속에 떠오른 내용과 쓰고있는 내용을 잘 연결하는데에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오늘 잠시 시간을 내어 제가 좋아하는 다른 블로그의 오랜 글들을 훑어 보았습니다. 분명히 이전에 몇번 읽었던 글들 이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또 많이 깨닳을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어제 쓴 많은 블로그의 글들을 읽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읽어보신 분 들중 분명히 당연한 내용이다 라고 생각하시거나 혹은 큰 의미를 두지않고 지나치신 분들이 많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글솜씨가 부족해 제가 생각하고 느꼈던 내용을 잘 전달하지 못한 이유도 있겠지만 아마도 실제로 경험해 보신 분이라면 분명히 깊이 공감하시고 얼마나 중요한 내용인지 아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깊이 생각했던 부분은 타협적이지 않던 초반의 제모습이 현재는 너무 타협적으로 바뀌었으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는 현실 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전의 기준과 생각들을 다시 바로잡을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제 블로깅에는 신념이 있습니다. 구독자를 위해쓰자. 그리고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쓰자. 제 스스로가 다른 블로그의 글을 많이 접하면서도 넓게 소통하는 스타일의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이웃블로거들이나 구독하는 블로그들에 댓글을 잘 남기지 못합니다.. 시간적인 여유도 없다고 자그마한 변명도 해봅니다만.. 제 나름대로는 성의 없는 겉치레 댓글 보다는 안다는게 낫다는 생각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글을 쓰는데 조금더 신경을쓰고 더 도움이 되는 글을 씀으로서 그들에게 보답한다고 생각하며 글을씁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 달린 댓글에 신경을써서 댓글을 달며 조금이라도 제 생각을 전달하려구 노력도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얻는것은 내 블로그의 발전이고 또 내 자신의 발전이라고 생각됩니다. 글 에는 글쓴이의 삶과 사상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글을 잘쓰는 사람은 얼마나 내 생각을 글로 옮겨 놓는가에 따라 결정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야심차게 쓴 글보다 문득 떠올라 주절주절 써내려간 글들이 더 좋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구요..(하지만 항상 이런방법은 비추입니다) 저는 제가 인기블로거도 파워블로거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발전을 꾀하는 블로거중의 하나죠.. 다만 저만의 블로깅 목표와 원하는 모델이 있기때문에 분명 나중에는 다른 블로거들이 신날로그를 떠올릴때 '썬샤인은 참 글을 맛나게 쓰는구나' 하는 소리를 듣고 싶은 욕심은 있습니다. 설령 그런소리를 듣지 못하더라도 내 자신이 더욱 발전해 가기 때문에 그만하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좋은 블로거가 되고싶다면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 노력은 진정으로 즐거움을 느낄때 더욱 빛을 내는것 같습니다. 또한 더욱더 많은 글을 읽으며 사고와 표현력을 넓혀나가 더 좋은 글을 생산해내고 블로그 스피어를 빛내시기 바랍니다. 메타블로그를 보며 아쉬워 해야할 이유도, 다른 블로거를 비난할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우선 나 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Yes. We Can Change!
2008/02/10 - [블로그 운영 팁] - 많은 블로그의 글들을 읽어야 하는 5가지 이유
2008/01/24 - [블로그 운영 팁] - 블로그,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
2008/01/15 - [블로그 운영 팁] - 효율적인 블로그 운영과 시간관리
2008/01/12 - [블로그 운영 팁] - 주말을 이용해 블로그를 즐기는 8가지 방법
2008/01/24 - [블로그 운영 팁] - 블로그,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
2008/01/15 - [블로그 운영 팁] - 효율적인 블로그 운영과 시간관리
2008/01/12 - [블로그 운영 팁] - 주말을 이용해 블로그를 즐기는 8가지 방법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신날로그를 RSS로 구독하세요!
이메일로 구독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도 글을 쓸때, 처음 정했던 글의 제목과는 달라지는경우가 많습니다.
2008/02/12 02:26막상, 글을 쓰면, 생각이 정리되기도 하고, 더 많은 내용이 추가되기도 하는데..
그 많은 내용을 함축할수 있는 적절한 제목이 필요한것 같더라고요 ^^//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네 제목 정말 중요하죠..
2008/02/14 00:22저도 꼭 마지막에 두번정도 확인을 하고 제목을 정합니다..^^
결과적으로 참 좋은 글이 나왔군요.
2008/02/12 04:21좋은 글을 쓰려는데도 의외로 마음에 들지않는 글이 쏟아져 나올때가 많습니다.
마치 마감에 쫓기는 심정처럼 부실한 발행을 하고는 후회하기도 하고요.
발행량을 줄이더라도 품질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에고..
찔리게 하는 글이네요.
마틴님이 찔리면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라구요;;ㅎㅎ 마틴님글의 품질은 따봉입니다..ㅋㅋ
2008/02/14 00:23모든 펌로거들이 샤인님 글좀 봤으면 좋겠네요
2008/02/12 07:04그러게말입니다.. 설마 이것까지 가져가지는 않겠죠..ㅋㅋ
2008/02/14 00:23아..저도 저부터 변화하고 싶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세상을 이야기하지만.. 저 역시 축구나, 소설의 세계를 이야기 하곤 하지만.. 간혹 제 사유의 세계를 떠들곤 하는데...그런 와중에 블로깅의 의미를 고민하고..이러한 관찰과 시선들이 세계에 다다르는 만큼이나...우리들의 블로깅이나 , 블로깅을 떠나서 스스로의 여러가지 의미심장한 고민과 성찰에 까지도 다다라야 한다고...생각을 하곤 합니다..
2008/02/12 07:12저도 블로그 뿐아니라 삶에서도 변화에 최대한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제 자신이 발전해야 더 훌륭한 사람이 되고 더 좋은 사람이 될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블로그가 제 인생이 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로망님 이제 박차고 일어나 쵸 파워 블로거 하셔야죠~!ㅎㅎ
2008/02/14 00:24뭔가 머리 속에 생각하고 글을 써나가지만 정작 글은 산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더군요....ㅜㅜ
2008/02/12 09:54전 생각이 부족한 듯합니다. 더 생각하고 써야겠습니다.
너무 생각 많은것도 않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생각만하다가 쓰지도 못하는 경우가 참많아요;
2008/02/14 00:25하핫 ~ 저같은 경우는
2008/02/12 10:15초보 블로거의 어리버리함을 벗어 던지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아직은 노력이 많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변화도 쉬운 일은 아니죠 ^^;;
변화가 정말 쉽지 않다는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변화를 이루었을땐 많은 보상이 오는것 같습니다
2008/02/14 00:25썬샤인님의 해당 포스트가 2/13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2/12 21:26감솨합니다~
2008/02/14 00:25오~~~탑 헤드라인!!! 축하드려요.^^;;;;
2008/02/12 21:50저도 실제로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어지네요.ㅎ
아마 가눔님의 주제에맞게 가눔님의 구독자에 맞춰서 쓰는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8/02/14 00:26여.. 대단한데... ㅎㅎㅎ 아참.. 나 인터파크에서 샀었는데 거기서 안되나?? 흠~
2008/02/13 22:32글세다...악세사리 하나를?ㅋ
2008/02/14 00:26역시 오늘도 블로거들을 위해 맥을 짚고 계신 선샤인님..ㅎㅎ변화 참 좋은 단어입니다...
2008/02/16 19:29그렇게 해야만 하구요..^^